Series: 회상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용기를 내어 과거의 트라우마와 마주하는 공간, 회상(懷傷). 과거를 품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멈추지 않을 것이므로.

회상 #0. 시작하며

By 커피사유 2021-06-30 0

… 누구에게나 과거는 있다. 모두가 시간이라는 동등한 흐름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이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 과거의 경험만큼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만큼 자명하지는 못하다. 사람마다 저마다 다른 과거를 가지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과거를 떠올릴 때 어릴 적의 골목길을 상상할 수도 있을 것이며, 또 어떤 이들은 초등학교 시절의 자신의 해맑던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