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커피사유

낮에는 학구열과 호기심이 넘치는 학자, 밤에는 실리적인 프로그래머, 새벽에는 새벽만의 또렷한 시각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블로거. 별난 사람, 커피사유입니다. 블로그 'Cafe 커피사유'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프로그래밍 스튜디오인 dev. Coffee의 메인 개발자를 맡고 있고, 브런치(Brunch)에서 '커피사유'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Soundtrack of My Life

By 커피사유 2026-01-15 0

“오직 관념적인 봄만이, 오직 관점적인 ‘인식’만이 존재한다.” 음악도 이 명제의 예외일 수 없다. 즉 음악이 무엇인지를 규명하는 문제는 언제나 음악이 ‘자신에게’ 무엇인지를 해명하는 문제로 환원된다. 그 문제에 대한 응답을 나는 짧게 소명해본다.

읽는다는 것

By 커피사유 2026-01-13 0

요컨대 문헌학은 지극히 섬세하고 신중한 작업을 수행해야 하고 천천히 수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는 ‘말Wort의 금 세공술’이자 ‘말에 정통하게 되는… Continue reading

寡學

By 커피사유 2026-01-12 0

그대들은 실로 신학적 천문학의 패배가 금욕주의적 이상의 패배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가? 오히려 신학적 천문학의 패배 이래로 사물들의 가시적인 질서 속에서 인간의… Continue reading

Απάτη

By 커피사유 2026-01-03 0

누구든 남이 비난을 퍼붓거나 화를 낼 때 기분이 좋을 사람은 없겠습니다만, 저는 화를 내는 인간의 얼굴에서 사자보다도, 악어보다도, 용보다도 더… Continue reading

향수

By 커피사유 2025-12-19 0

아득한 옛날에 나는 떠났다부여(扶餘)를 숙신(肅愼)을 발해(勃海)를 여진(女眞)을 요(遼)를 금(金)을홍안령(興安嶺)을 음산(陰山)을 아무우르를 숭가리를범과 사슴과 너구리를 배반하고송어와 메기와 개구리를 속이고 나는 떠났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