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停滯)

2021-03-14 0 By 커피사유

요즘은 무언가 계속 무언가를 행하는데 자꾸 스스로가 멈칫거린다는 생각이 든다. 해야 하지만 하기 싫다는 스스로의 반항인 것인가, 아니면 진짜 나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가?

이성과 마음은 자주 따로 논다는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아마도 지금 나 자신의 상황이 이 말의 적용 가능한 사례 중 하나로 봐도 되지 않을까…….

그만 좀 멈추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굳은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지만 마음이 따라줄 지는 여전한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