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판단하려면
한 사람을 판단하려면 적어도 그가 품은 생각과 그가 겪은 불행과 그가 가진 심상(心想)의 비밀 속에는 들어가봐야 하지 않는가. 그의 삶에 대하여 오로지 물리적인 사건들만 알려고 하는 것은 연대기, 곧 바보들의 역사를 작성하는 짓이 아닌가!
오노레 드 발자크 (Honore de Balzac) – 나귀 가죽 (La Peau de chagrin). 이철의 역. 문학동네. 2009. p.154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커피와 사유(思惟)가 있는 공간.
한 사람을 판단하려면 적어도 그가 품은 생각과 그가 겪은 불행과 그가 가진 심상(心想)의 비밀 속에는 들어가봐야 하지 않는가. 그의 삶에 대하여 오로지 물리적인 사건들만 알려고 하는 것은 연대기, 곧 바보들의 역사를 작성하는 짓이 아닌가!
오노레 드 발자크 (Honore de Balzac) – 나귀 가죽 (La Peau de chagrin). 이철의 역. 문학동네. 2009. p.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