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요즘도 취미로 Youtube 등지에서 언어고 문화고 뭐든 상관없이 음악을 찾다가 한 개 얻어걸려서, 괜찮다고 생각했기에 여기에 적어둔다. 원곡은 나카시마 미카(Nakashima Mika)가 불렀고, 아키타 히로무가 작사, 작곡했지만 국내의 모 스트리머인 AngryBoy의 커버 버전이 괜찮게 들려서 그걸 달아두기로 한다.
가사 (Lyrics)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ウミネコが桟橋で鳴いたから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괭이갈매기가 부둣가에서 울었기 때문이야波の随意に浮かんで消える過去も啄ばんで飛んでいけ
물결에 밀리는 대로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과거도 쪼아먹고나 날아가라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誕生日に杏の花が咲いたから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생일에 살구꽃이 피었기 때문이야その木漏れ日でうたた寝したら虫の死骸と土になれるかな
그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빛으로 선잠에라도 들면 벌레의 사체와 흙이 될 수 있을까薄荷飴、漁港の灯台、錆びたアーチ橋、捨てた自転車
박하사탕, 항구의 등대, 녹슨 아치교, 버려진 자전거木造の駅のストーブの前でどこにも旅立てない心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 앞에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마음今日はまるで昨日みたいだ明日を変えるなら今日を変えなきゃ
오늘은 마치 어제와 같아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꾸어야만 해分かってる分かってるけれど
알고 있어 알고 있어 그래도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心が空っぽになったから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마음이 텅 비어 버렸기 때문이야満たされないと泣いているのはきっと満たされたいと願うから
채워지지 않는다며 울고 있는 것은 분명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이야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靴紐が解けたから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結びなおすのは苦手なんだよ人との繋がりもまた然り
고쳐 매는 건 서툴단 말이야 사람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야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少年が僕を見つめていたから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소년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야ベッドの上で土下座してるよあの日の僕にごめんなさいと
침대 위에 엎드려서 머리를 조아리고 있어 그 날의 나에게 미안하다고パソコンの薄明かり、上階の部屋の生活音
컴퓨터의 희미한 빛, 윗방의 생활음インターフォンのチャイムの音、耳を塞ぐ鳥かごの少年
인터폰의 차임벨 소리, 귀를 틀어막는 새장 속의 소년見えない敵と戦ってる六畳一間のドンキホーテ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고 있는 다다미 여섯 칸 단칸방의 돈키호테ゴールはどうせ醜いものさ
골은 어차피 추레한 것이야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冷たい人と言われたから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차가운 사람이라고 불렸기 때문이야愛されたいと泣いているのは人の温もりを知ってしまったから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것은 사람의 따스함을 알아 버렸기 때문이야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あなたが綺麗に笑うから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당신이 아름답게 웃기 때문이야死ぬことばかり考えてしまうのは
죽는 것만 생각해버리고 마는 것은きっと生きる事に真面目すぎるから
분명 살아간다는 것에 너무 성실하기 때문이야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まだあなたに出会ってなかったから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아직 당신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이야あなたのような人が生まれた世界を少し好きになったよ
당신 같은 사람이 태어난 세상을 조금 좋아하게 됐어あなたのような人が生きてる世界に少し期待するよ
당신 같은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에 조금은 기대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