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서버 교체
꽤나 고생 좀 하긴 했지만, 결국 오늘 기존의 1GB짜리 RAM을 가진 자그마한 Raspberry Pi 3B+로 돌리던 서버를 최근에(2년 정도 되기는 했는데) 출시된 Raspberry Pi 4로 이전하는데 성공했다. 큰맘을 먹고 4GB RAM을 가진 기종으로 샀는데, 메모리에 여유가 생기니 편안하다. 여러 개의 서비스를 돌리는데 버벅거림이 없어졌다. 다만 한 가지 흠이라 하면 발열이 전에 쓰던 것보다 더하다는 것인데, 방열판을 달아도 후끈거린다. 뭐, 하지만 사전에 정보를 좀 찾아 놓고 알루미늄 방열케이스를 부착해둔 덕에 좀 견디는 듯 하다. 60도는 안 넘어가고 있으니까. 지켜는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