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Jazz… 입문.
최근 들여 Jazz에 빠져 살게 되었다. charming_jo의 영상을 보다가, Be 대면 Again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Jazz 합주를 본 탓이었다. 색소폰 소리가 조금 거슬리는 몇몇 음악도 있지만, 피아노로 차분하게 연주되면서 다양한 바리에이션, 변주가 연주마다 달라지는 Jazz만의 매력은 나를 휘어감기에는 더없이 충분하고도 남았다. 결국 Jazz에 얼떨결에 입문해버렸다. 지금은, 적어도 지금은 들어본 100개 남짓의 음악들 중에는 Eddie Higgins Trio의 Autumn Leaves가 가장 맞는 듯 하다.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