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있어서 폭력이라는 요소가 필요한가?
과연 교육에 있어서 폭력이라는 요소가 필요한가요?
현재 대한민국의 학교에서는 교육이라는 말을 빌려 그 어느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을 폭력을 교사가 아이들에게 휘두르고 있습니다.
글쎄요. ‘벌’의 목적은 결국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스스로 인정하게 하며 다시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기 위함 아닌가요?
학창시절에 체벌을 당해보신 분은 이러한 기분을 아실겁니다.
체벌을 통해 ‘선생님께서 우리의 행동을 고쳐주시기 위해 노력하시는구나’라는 생각이 여러분 스스로 든 적이 있던가요?
있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이 질문을 물어봅시다.
어떤 대답이 더 많을까요?
과연 이러한 대답이 있는 현실에서 폭력을 통한 교육은 올바른 목적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간단한 생각으로도 반증되는 이 논리가 왜 아직도 현실에서 지속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에디터 책벌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