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커피사유

낮에는 학구열과 호기심이 넘치는 학자, 밤에는 실리적인 프로그래머, 새벽에는 새벽만의 또렷한 시각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블로거. 별난 사람, 커피사유입니다.

모기와 나

By 커피사유 2020-08-30 0

여름이라 그런지, 아니면 환경상 그런 것인지. 요즘 들어 곁에 시끄러운 모기가 너무 많다. 즐거우려면 저 혼자 즐거우면 될 것이지 왜 사람 귀 근처에서 왔다갔다거리면서 시끄럽게 왱왱거리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모기를 잡고는 싶은데 모기가 너무 많다. 손바닥으로 눌러 터뜨려 잡아버리면 내 손이 더러워질까 두렵다. 그렇기 때문에 어딘가 파리채가 없나 생각하지만 파리채를 사러 가는 것도 귀찮다. […]

모순(矛盾)

By 커피사유 2020-08-27 0

사람들은 참으로 혐오스러우면서도 동시에 불쌍한 존재들이다. 매번 그렇게 끔찍한 하루를 견디면서도 어떻게 웃어 보일 수 있는가.

命に嫌われている。

By 커피사유 2020-08-22 0

어쩌다 마주친, 어떤 한 일본 노래의 가사. 「死にたいなんて言うなよ。“죽고 싶다고 말하지 마.諦めないで生きろよ。」포기하지 말고 살아.”そんな歌が正しいなんて馬鹿げてるよな。그런 노래를 맞다고 하다니, 말 같지도 않네.実際自分は死んでもよくて周りが死んだら悲しくて실제로 나 자신은 죽어도 좋은데, 주변 사람이 죽는건 슬퍼서「それが嫌だから」っていうエゴなんです。“그게 싫으니까” 라고 말하는 이기주의입니다. […]

사유 #5. 헌법이 말하는 코로나 소급 입법: 틀렸다

By 커피사유 2020-08-22 0

사유(思惟) 시리즈는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일상 속에서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느낌과 생각들을 기반으로 작성한 에세이를 연재하는 공간이자, 커피, 사유(思惟)의 중심이 되는 공간입니다. https://youtu.be/pSEC-NEmonE JTBC 뉴스룸 –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 전광훈에 ‘수백억 청구서’ 가나 최근 들어 다시 코로나 19가 유행하고 있는 추세다. […]

거짓말

By 커피사유 2020-08-22 0

모두, 거짓말쟁이다. 나를 포함하여, 세상 누구도. 왜 진실만을 말할 수가 없는가. 겉으로 웃으며 속으로는 울고 화내며 저주하고. 그런 심정을 담은 글이나 노래에 공감은 하지만 결국 변하는 것이 없는……. 그러나 나도 이런 말을 할 자격은 없다.

삶에 대한 긍정의 한계선은?

By 커피사유 2020-08-14 0

요즘엔 삶을 어디까지 긍정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긍정이 더러운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데 힘이 되는 것은 익히 들어 아는 사실이지만, 도대체 그 긍정의 영역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란 말인가?

처음 Chalkboard를 만들며

By 커피사유 2020-08-13 0

개인적으로 드는 짧은 생각들, 너무 짧아서 블로그 포스트로 올리기도 힘든 생각들을 어디에다가 모아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로 이를 위한 플러그인을 만들수도 있지만, 그냥 한 페이지를 만들어서 담벼락 마냥 기록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하나의 거대한 칠판이 되겠지. 생각날 때마다 한쪽 벽에 걸려 있는 칠판에 분필 잡고 가루 날려가면서 쓰고, 시간이 지난 뒤 그 분필들의 새김으로 채워진 흔적을 보는 것이……. […]

인간과 행복

By 커피사유 2020-08-13 0

행복이란 무엇일까, 모든 영역에서 마치 인간은 행복을 위해 태어나고 이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근데 정말 인간은 과연 행복해야 하는 존재일까? 아마 요즘 나 자신의 상황 때문에 드는 무기력한 생각일 뿐일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