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Essays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에세이’들을 모은 공간.

사유 #22. 「법」 앞의 『내면화된 금지』

By 커피사유 2021-06-16 0

사유(思惟) 시리즈는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일상 속에서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느낌과 생각들을 기반으로 작성한 에세이를 연재하는 공간이자, 커피, 사유(思惟)의 중심이 되는 공간입니다. 카프카의 ‘법 앞에서’, 그리고 한병철의 ‘우울사회’의 동형성 법 앞에 한 문지기가 서 있다. 이 문지기에게 한 시골 사람이 와서 법 안으로 들어가도록 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문지기는 지금은 입장을 허락할 수 없다고 한다. […]

사유 #20. 어떤 칼의 처단

By 커피사유 2021-05-24 0

사유(思惟) 시리즈는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일상 속에서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느낌과 생각들을 기반으로 작성한 에세이를 연재하는 공간이자, 커피, 사유(思惟)의 중심이 되는 공간입니다. 자기 변형의 노인과 그의 칼,그리고 조용한 여행자 늙은 노인은 그에게 칼을 건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네는 이제 어떤 자신에 가득찬 이들이 다가와 자네에게 확고한 어조로 이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이것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이들을 반드시 그 칼로 찌르도록 하게. […]

사유 #19. 이상한 덧글 나라의 토론

By 커피사유 2021-05-20 0

사유(思惟) 시리즈는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일상 속에서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느낌과 생각들을 기반으로 작성한 에세이를 연재하는 공간이자, 커피, 사유(思惟)의 중심이 되는 공간입니다. 한국 사회의 인터넷 문화와 혐오(嫌惡)의 정치 최근 들어 내가 시사적인 생각들에 관심이 많아진 것인지, 아니면 당면한 여러가지 과제들과 대학교 학업에 대한 일탈의 일환인지도 모르겠지만, 뭔가 Youtube의 언론 토론 세션 기록을 꽤 시청하게 되었다. […]

사유 #18. 혐오사회(嫌惡社會, Hatred: A Twisted Society)

By 커피사유 2021-05-12 0

사유(思惟) 시리즈는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일상 속에서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느낌과 생각들을 기반으로 작성한 에세이를 연재하는 공간이자, 커피, 사유(思惟)의 중심이 되는 공간입니다. 성과사회와 혐오사회 사이의 회색 인간 일러두기본 에세이는 서울대학교 College English 1 Writing Lab 초고로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본 에세이는 기존 사유 시리즈와는 다르게, 다소 논조적 성격이 강하게 띠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사유 #17. 이성의 최후긍정(最後肯定)

By 커피사유 2021-05-08 0

사유(思惟) 시리즈는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일상 속에서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느낌과 생각들을 기반으로 작성한 에세이를 연재하는 공간이자, 커피, 사유(思惟)의 중심이 되는 공간입니다. 근래에 들어 나는 이상하게도 나 자신을 휘어잡은 우울함과 무기력함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듯하다. 무언가 중요한 것을 잊은 기분이 항상 가득한지라,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뒤로 미루게 되고, 무언가 일상의 무료함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그러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자꾸 받는 것이 요즘이라는 것이다. […]

사유 #16. 체제(體制)는 안으로부터 재창조될 수 있는가

By 커피사유 2021-04-30 0

사유(思惟) 시리즈는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일상 속에서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느낌과 생각들을 기반으로 작성한 에세이를 연재하는 공간이자, 커피, 사유(思惟)의 중심이 되는 공간입니다.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대중 일러두기이 글은 서울대학교 강우성 교수님의 ‘문학과 철학의 대화’의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대한 비판적 에세이로 작성되었습니다. […]

사유 #15. 사여명(思黎明)으로 정한 호(號)

By 커피사유 2021-04-05 0

사유(思惟) 시리즈는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일상 속에서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느낌과 생각들을 기반으로 작성한 에세이를 연재하는 공간이자, 커피, 사유(思惟)의 중심이 되는 공간입니다. 어느 새벽에 나는 문득 나의 호(號)를 정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쓸모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굳이 나는 호(號)를 정하고 싶었다. 요즘 사람들은 호(號)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

탐서일지 #6. 르네 데카르트, 『성찰』 III

By 커피사유 2021-03-27 0

탐서일지(耽書日知)는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어떤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들을 기록해두고 나누기 위해, 그리고 책을 읽어나갈 동기를 약속하기 위한 장으로써 마련된 독서 일지 시리즈입니다. 개요 이번에도 결국 빨리 다 읽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계속 늘어나는 코멘트와 분량으로 인하여 결국 빨리 다 읽어내지 못하고 있는 데카르트의 ‘성찰’에 관해 다룬다. 여전히 책세상문고에서 나온 고전의 세계 시리즈의, 양진호 역의 2011년 초판 인쇄, 2019년 개정 1판 2쇄한 데카르트의 ‘성찰’이지만 정말, 진짜 나에게는 이제 남은 시간이 별로 없으므로 빠르게 읽어야 한다. […]

탐서일지 #5. 르네 데카르트, 『성찰』 II

By 커피사유 2021-03-22 0

탐서일지(耽書日知)는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어떤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들을 기록해두고 나누기 위해, 그리고 책을 읽어나갈 동기를 약속하기 위한 장으로써 마련된 독서 일지 시리즈입니다. 개요 오늘은 꽤 늦잠을 자 버리고 말았다. 변명이라도 좀 해보자면 물리학실험 1 Report 과제로 새벽 2시 30분까지 작업을 한 데에 이어, 그 새벽에 바로 자지 않고 1시간짜리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들은 후에서야 비로소 잠을 청했기 때문이다. […]

탐서일지 #4. 르네 데카르트, 『성찰』 I

By 커피사유 2021-03-19 0

탐서일지(耽書日知)는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어떤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들을 기록해두고 나누기 위해, 그리고 책을 읽어나갈 동기를 약속하기 위한 장으로써 마련된 독서 일지 시리즈입니다. 개요 대학에 진학하고,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고등학교 때보다 강의의 수는 더 적어졌고, 스케줄을 보다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는 권리를 마침내 취득하였으나, 밀려드는 과제와 퀴즈, 그리고 이상하게도 고등학교 때보다 더 오래 걸리는 필기 및 정리, 문제를 푸는 시간들로 인하여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낼 수 없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