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지기 커피사유의 커피와 사유(思惟)가 있는 공간.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너무 짧아서 포스트로 올리기는 힘든, 글과 생각 모음집.
모르는 것은 결코 부끄러워 할 것이 아니다. 정말로 내가 부끄러워 해야 할 것은 모름에도 불구하고 알고자 하지 않는 것, 이만하면 되었지 하는 얕은 지식의 속삭임에 안주하는 것, 바로 그것이다. 무지와 무능의 세계는 너무나도 넓고, 하루하루 대학에서 배워나가는 것들은 뭔가 중간의 내용들이 붕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필시 내가 모르는 영역들이, 모르는 기초들이, 모르는 해석과 정의와 정리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느낌을 받는 것이리라. […]
아버지께 전화가 왔었다. 어제 한창 물리학을 풀다가 시험 기간의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어머니께 전화 드린 것의 연장선이었다. 괜찮냐고 그러셨다. 더 나아질 것은 없다고 말씀드렸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거니까. 아버지는 건강이 우선이라며 스트레스를 그렇게 받아가면서 정신과 몸을 모두 상하게 하면서 공부하기보다는 차라리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여유를 가지면서 하라고 충고하셨다. […]
https://youtu.be/0bFFZBs1fMY MBC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토론하면 좋은 친구 (홍준표 대구시장, 유시민 작가) 솔직히 처음에는 잠깐만 보려고 했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끄기가 어려웠다. 물론 그 이유 중 하나는 유머가 넘치는 두 논객의 오랫동안 검증되어 온 토론의 흥미진진함이었다. 그러나 또 하나의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그것은 방송 중에 등장한 다음의 여론조사 결과였다. […]
https://youtu.be/Awazx6zFFtk Andre Rieu & Mirusia – Waltzing Matilda (Vocal Version), 2008. #1. […]
人間은 어쩌면 데카당과 反-데카당의 辨證法的 合, Nietzsche와 다자이 오사무의 辯證法的 合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人間의 一步一步를 沮止할 수는 없다 ― 너무나도 人間的이기에 나는 나아갈 것이며 每 太陽이 떠오를 때마다 새로이 태어나리라. 인간은 어쩌면 데카당과 반-데카당의 변증법적 합, 니체와 다자이 오사무의 변증법적 합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인간의 일보일보를 저지할 수는 없다 ― 너무나도 인간적이기에 나는 나아갈 것이며 매 태양이 떠오를 때마다 새로이 태어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