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적인 ‘건강’과 ‘삶’의 긍정
2023-04-12아버지께 전화가 왔었다. 어제 한창 물리학을 풀다가 시험 기간의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어머니께 전화 드린 것의 연장선이었다. 괜찮냐고 그러셨다. 더 나아질 것은 없다고 말씀드렸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거니까. 아버지는 건강이 우선이라며 스트레스를 그렇게 받아가면서 정신과 몸을 모두 상하게 하면서 공부하기보다는 차라리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여유를 가지면서 하라고 충고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