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2023-02-18길 윤동주 잃어 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Continue reading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커피와 사유(思惟)가 있는 공간.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마음에 든 문구들을 모아두는 공간입니다.
길 윤동주 잃어 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Continue reading
When I was a young boyMy father took me into the cityTo see a marching bandHe said, “Son, when you… Continue reading
주석 한 줄 저자 Douglas R. Hofstadter는 자신이 탁월한 수학자임을, 그 누구보다도 구조를 명백히 포착하고 기술할 줄 아는 구조주의자임을 명백하게… Continue reading
모든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비극작가도 자신과 자신의 작품을 아래에 두고 내려다볼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다시 말해 그가 자신에 대해서 조소할… Continue reading
… 그리고 아마도 루터의 가장 큰 공적은 자신의 관능적 욕망을 실현할 수 있는 용기(그 당시에 이것은 에둘러서 ‘복음적 자유’라고 불렀다)를… Continue reading
고귀한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무의식적 본능들의 기능이 완전히 확실하게 작동하는 것, 혹은 위험이나 적을 향해서 용감하게 돌진하는 것과 같은 어떤… Continue reading
4) “자신에게 진실하라” ― 니체의 최고의 도덕적 명령 니체는 약한 자들이 약하다는 것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양이 맹수에 비해서 약한… Continue reading
나는 블로그 About 페이지에 프리드리히 니체의 〈이 사람을 보라〉의 ‘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 Section에 등장하는 제8절을 인용해두었는데, 니체가 처음에 그러했듯이… Continue reading
만일 우리 자신이 어떤 자연현상을 만들어내고 그것들을 그 조건으로부터 발생시키며, 더욱이 그것을 우리의 목적에 이용함으로써 어떤 자연현상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Continue reading
… 감각이나 표상, 사고 등이 어느 덩도 확실하게 기억되기 위해서는, 고립되지 않고 적절히 서로 결합하여 무리를 이루어야 한다. 짧은 시구를…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