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2020-03-18뱅상은 고통의 비명을 내질렀다. 자기 머릿속에서 커다란 문 하나가 열리면서 이제껏 대뇌 피질의 한 귀퉁이에 눌려 있던 잠재적 능력의 대부분이… Continue reading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커피와 사유(思惟)가 있는 공간.
카페지기 커피사유가 나누고픈, ‘짧지만 강력한’ 글들, 혹은 소재들을 모은 공간입니다.
뱅상은 고통의 비명을 내질렀다. 자기 머릿속에서 커다란 문 하나가 열리면서 이제껏 대뇌 피질의 한 귀퉁이에 눌려 있던 잠재적 능력의 대부분이… Continue reading
152. 코르게니라 자유 공동체의 탄생 날이 밝는다. 오늘 아침 24호는 또다시 안개 낀 지평선을 바라보고 있다. “해야. 솟아라.” 그러자 태양이… Continue reading
벨로캉 개미 하나가 제디베이나캉 개미들에게 클리푸니 여왕이 이 원정을 염두에 두고 만든 최신의 혁신 노래를 가르쳐준다. 어떤 적을 선택하느냐가 그대의… Continue reading
75. 아침 아주 묵직해 보이는 분홍빛 공이 다가온다. 그가 그 공에게 페로몬을 발한다. “나는 당신 종족에 대해서 아무런 적대감을 가지고… Continue reading
16. 백과사전 광기 우리 모두는 매일 조금씩 미쳐 가고 있다. 무엇에 미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다. 우리가 서로서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Continue reading
수신 “당신들은 나의 평가가 어떻게 나올까 궁금할 것이다. 좋다. 나는 당신들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보았다고 믿는다.”개미는 텔레비전 화면에서 머리를… Continue reading
오늘은 일본 고등학교에서 나의 고등학교와 학술교류를 위해 방문한 날이었다. 10시 10분 즈음에 시작한 축하공연을 보다가, 문득 다음과 같은 질문이 생각나는… Continue reading
근대 교육을 재판한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른바 “근대” 교육.사실 나는 교육에 대하여…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