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커피사유

낮에는 학구열과 호기심이 넘치는 학자, 밤에는 실리적인 프로그래머, 새벽에는 새벽만의 또렷한 시각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블로거. 별난 사람, 커피사유입니다. 블로그 'Cafe 커피사유'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프로그래밍 스튜디오인 dev. Coffee의 메인 개발자를 맡고 있고, 브런치(Brunch)에서 '커피사유'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9. 2025. 9. 1. ~ 2025. 9. 11.

By 커피사유 2025-10-14 0

익숙한 실수, 익숙한 모순, 그리고 익숙한 사유. 나는 같은 자리를 맴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 애매하게 걸친 자리에서 간극을 더듬는다. 생각이 계속될수록, 더욱 아래로 흘러내릴수록 나는 점점 더 깊어진다. 맴돌고 있는 정경의 이름은 ‘황혼’이다. 그러나 이것이 ‘우상의 황혼’인지, 아니면 ‘우상으로의 황혼’인지는 알지 못한다.

낙서 #4

By 커피사유 2025-09-27 0

낙서 시리즈는 커피사유가 쓰고 있는 글의 일부를 살짝 들추어보는 공간입니다. 약간의 서문 고등학교 친우들과 함께하고 있는 ‘날적이’ 독서 모임에서, 9월의 도서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