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짐
2021-03-16… 결국은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애도도, 어떤 것을 위한 강한 열망도 유행일 뿐이라,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적어도 그런 것 같다.… Continue reading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커피와 사유(思惟)가 있는 공간.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너무 짧아서 포스트로 올리기는 힘든, 글과 생각 모음집.
… 결국은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애도도, 어떤 것을 위한 강한 열망도 유행일 뿐이라,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적어도 그런 것 같다.… Continue reading
… 스스로를 그렇게 예측 가능과 규범 속에 가두면서도 여전히 그를 은근히 거부하는 나란 사람은 도대체 무엇인가. 또 금방 질려버렸다. 오래… Continue reading
요즘은 무언가 계속 무언가를 행하는데 자꾸 스스로가 멈칫거린다는 생각이 든다. 해야 하지만 하기 싫다는 스스로의 반항인 것인가, 아니면 진짜 나… Continue reading
나는 가끔 내가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방식이 과연 효율적이고 좋은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노트에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나는… Continue reading
아무래도 나는 자발적으로 일을 벌려서 나 자신을 바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일정이 너무 많다. 오후에 연강은 원래 2개였지만 서울대학교… Continue reading
삶이라는 명제의 증명에는 삶이라는 명제 그 자신으로 하여 스스로를 증명하는 단 한 가지의 방법만이 존재한다. … 논리학적 언어로 말이 안… Continue reading
불행하게도 나에게는 장점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치명적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자타공인의 워커 홀릭(Work-holic)이라는 것이다. 이 특성은 특히나 중학교 때 학생회… Continue reading
다 잘 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늘 아침에 라즈베리 파이 서버가 죽어버렸다. 복구를 하려고 별 시도를 다 해보았으나 결국은 답이 없는… Continue reading
아침에 919동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뉴스를 봤다. … 문득, 버마 소식이 또 눈길을 끌었다. 기사 전문을 본다. 또 누군가가 살해당했다.… Continue reading
개강 후 2일차. 평화롭게 비대면 수업을 기숙사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평화는 무슨. 그놈의 eTL이 또 터졌다. 서울대학교에서는 비대면…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