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실종, 토론의 실종
2023-04-10솔직히 처음에는 잠깐만 보려고 했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끄기가 어려웠다. 물론 그 이유 중 하나는 유머가 넘치는 두 논객의 오랫동안… Continue reading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커피와 사유(思惟)가 있는 공간.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너무 짧아서 포스트로 올리기는 힘든, 글과 생각 모음집.
솔직히 처음에는 잠깐만 보려고 했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끄기가 어려웠다. 물론 그 이유 중 하나는 유머가 넘치는 두 논객의 오랫동안… Continue reading
대학에서 나는 늘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만약 내일 내가 확실히 죽는다고 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마찬가지로 공부를 하고 있을까?” 라는 질문.… Continue reading
낙서 시리즈는 커피사유가 쓰고 있는 글의 일부를 살짝 들추어보는 공간입니다. 나에게 고등학교란 분노와 우울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한 추상으로 기억된다. 1학년… Continue reading
#1. 가사 Once a jolly swagman camped by a bilabong Under the shade of a coolibah tree And he sang… Continue reading
며칠 전에 우연한 계기로 고등학교 때의 기억을 소환하게 되었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나 자신에… Continue reading
아침이 된다. 눈을 뜬다. 잠시 동안의 천국이 펼쳐진다. 그러나 곧 전쟁이 시작된다. 알베르 카뮈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것은 〈세계의 비합리〉대 〈나의… Continue reading
人間은 어쩌면 데카당과 反-데카당의 辨證法的 合, Nietzsche와 다자이 오사무의 辯證法的 合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人間의 一步一步를 沮止할 수는 없다 ―… Continue reading
대학의 개강을 하루 앞두고 나는 홀연히 덕수궁에 방문하고픈 욕구를 느꼈다. 그것도 나즈막한 오후 중도 아니었고, 저녁을 먹을 시간 즈음이 되어서… Continue reading
#1. 컴퓨터와 정보 통신 기술이 극적으로 발달한 오늘날, 2000년대 이전은 물론 문명의 초기부터 널리 사용되었던 정보 전달 · 습득의 방식은… Continue reading
텔레비전을 킨다. 드라마가 흘러나온다. 배우는 늘 그렇듯 또 뺨을 맞는다. 채널을 돌린다. 뉴스가 흘러나온다. 마찬가지다. 텔레비전을 끈다. 새로울 것이 없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