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2022-11-02아! 그대들은 연어의 운명에 대해 알고 있는가? 태어난 그곳으로 돌아가려고 기여코 강물을 거슬러 오르려고 하는 연어의 운명을. 연어는 강물을 거꾸로… Continue reading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커피와 사유(思惟)가 있는 공간.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너무 짧아서 포스트로 올리기는 힘든, 글과 생각 모음집.
아! 그대들은 연어의 운명에 대해 알고 있는가? 태어난 그곳으로 돌아가려고 기여코 강물을 거슬러 오르려고 하는 연어의 운명을. 연어는 강물을 거꾸로… Continue reading
여러모로 시끄러운 요즈음이지만, 사회 · 정치 이슈 중에서 최근 나의 관심을 조금 끄는 것이 있다면 ‘여성가족부 폐지’와 관련된 정부의 발표와… Continue reading
나에게는 괴랄한 고집이 하나 있다. 그 고집이란 그 유도 과정이나 논리적 전개 과정이 납득이 되지 않는 이론들은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고집이다.… Continue reading
인간은 유약하기 때문에 신을 찾는다. 니체가 이러한 주장의 선봉에 있다는 점에서 나의 이러한 선언은 새로운 선언은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나의… Continue reading
대학(大學) 안에서 배우면 배울수록, 나는 점점 더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력한 절망 속으로 떨어지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다른 누군가에게… Continue reading
영국을 제2차 세계 대전 속에서 훌륭하게 구해낸 윈스턴 처칠 수상은 〈검은 개(Black Dog)〉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는 평생 동안… Continue reading
조금 전 영국 여왕 고(故) 엘리자베스 2세의 국장(State Furneral)을 BBC 라이브로 보았다. 식민지 지배의 흔적으로 얼룩진 대영제국, 그리고 식민지 지배의… Continue reading
#1. 다자이 오사무는 자신의 사실상의 마지막 작품인 〈인간 실격〉에서 이렇게 썼다. 밥을 안 먹으면 죽는다는 말은 저에게는 그저 듣기 싫은… Continue reading
#1. 조금 전에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다 읽었다. 동생이 나에게 읽어보라고 권한 목적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 그러나 나는… Continue reading
8월에서 마침내 9월로 넘어가는 내일, 대학(大學)은 개강한다. 이번 학기에 나는 꽤나 욕심을 부려 청강 강좌 하나를 포함하여 (만약 내일 1학점짜리…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