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록, 윤동주
2019-08-13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Continue reading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커피와 사유(思惟)가 있는 공간.
카페지기 커피사유의 ‘비평’들을 모은 공간입니다.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Continue reading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예전까지만 해도 나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극도로 혐오하는, 극심한 대인공포증의 다음 진화 단계인 인간 혐오의 단계에 있는… Continue reading
찰리 채플린.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자 – 영화배우이자, 한 시대를 음미하고 풍미하고, 풍자했던, 때로는 익살스럽게 – 때로는 슬프게. 자본주의로… Continue reading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학생들의 정확한 교칙 준수를 목적으로학생 지도용 선도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저는 ‘선동부’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선도부의 가장 재미있는 딜레마는선도부원조차 지키지… Continue reading
과연 교육에 있어서 폭력이라는 요소가 필요한가요? 현재 대한민국의 학교에서는 교육이라는 말을 빌려 그 어느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을 폭력을 교사가… Continue reading